상견례는 양가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예요.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결혼 준비 분위기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작점. 평균 비용은 100만원 안팎이고 식사 + 인사 선물이 주된 지출입니다.
상견례 비용 구성
| 항목 | 평균 비용 | 비고 |
| 식사 (6~8인 한정식·중식) | 40~80만원 | 1인 5~10만원대 코스 |
| 양가 인사 선물 | 20~40만원 | 각 가정에 하나씩 |
| 꽃·과일 바구니 (선택) | 10~20만원 | 약식이면 생략 가능 |
| 본인 한복·정장 의상 (선택) | 0~50만원 | 대여·평상복 OK |
| 이동 비용 (택시·기차) | 10~30만원 | 지방 거주 시 |
총 평균: 100~150만원. 식대를 어느 쪽이 낼지는 양가 협의(보통 만남 제안한 쪽 또는 신랑 쪽).
식당 선택
가장 흔한 유형
- 한정식: 가장 무난. 격식 있고 조용함. 양가 어른들이 편함
- 중식 (고급): 회전판 코스로 대화 자연스러움. 양가 어른들 좋아함
- 일식 (가이세키): 차분한 분위기. 외향적이지 않은 가정 적합
- 호텔 양식: 모던한 느낌 원할 때. 평균 가격 가장 높음
식당 고를 때 체크
- 개별 룸 있는지 (다른 손님 X)
- 접근성 — 양가 중간 지역 또는 어른들이 편한 곳
- 식사 시간 1.5~2시간 충분히 가능한지
- 예약 시 "상견례" 명시 — 분위기 맞춰줌
피해야 할 식당
- 너무 시끄러운 곳 (대화 어려움)
- 너무 비싸서 부담 가는 곳 (체면 부담)
- 접근성 떨어지는 곳 (어른들 이동 부담)
- 술 위주 메뉴 (분위기 어색)
복장
신랑·신부
- 정장 또는 단정한 비즈니스 캐주얼
- 너무 화려·노출·캐주얼한 옷 X
- 한복은 요즘 필수 아님 (선호하면 OK)
- 구두·메이크업도 단정하게
부모님
- 아버지: 정장 + 넥타이
- 어머니: 단정한 원피스 또는 한복
- 한복은 양가 협의 — 한쪽만 입으면 어색
대화 주제 — 무엇을 이야기하나
좋은 주제
- 서로의 가족 소개 (이름·직업·취미)
- 신랑·신부 어릴 적 이야기 (양가가 서로 알아가는 과정)
- 결혼식 형태·시기에 대한 큰 그림
- 신혼집 위치 협의
- 여행·취미 같은 가벼운 화제
피해야 할 주제
- 정치·종교 (분위기 깰 위험)
- 너무 구체적 비용 (예단·예물 디테일은 다음 자리에서)
- 다른 사람 험담
- 본인 부모님 자랑 vs 상대방 부모님 비교
다뤄야 할 큰 합의 사항
상견례에서 100% 결정 짓지 말고, 큰 방향만 합의:
- 결혼식 시기 (반기·계절 정도)
- 예식 형태 (호텔·일반·스몰웨딩 정도만)
- 예단·예물 방향 (구체 X, 방향만)
- 신혼집 지역
"상견례에서 다 결정해야 한다"는 강박은 버려요. 첫 만남에서 큰 갈등 없이 끝나는 게 최고의 성공. 디테일은 나중에 부부끼리 협의.
양가 인사 선물
선물 종류
- 홍삼·약과·과자 선물세트: 가장 흔함, 5~10만원대
- 생수·건강식품 박스: 무난, 10~15만원대
- 꽃다발 + 작은 디저트: 모던한 느낌, 10~15만원대
- 가족 상황에 맞춘 것: 예) 부모님 즐겨 드시는 차·커피
전달 매너
- 식당 도착 전 또는 후 (식사 중 X)
- 두 손으로 정중히
- "성의 표시예요" 정도의 멘트
당일 흐름
- 도착 (-15분): 신랑·신부가 먼저 와서 룸 컨디션 체크, 분위기 준비
- 부모님 도착: 양가가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도록 미리 조율
- 인사·자리 안내: 신랑·신부가 양가 부모님 서로 소개
- 식사 시작 (1~1.5시간): 가벼운 화제로 시작
- 본격 대화 (식사 중반): 결혼 관련 큰 그림
- 마무리·인사: 다음 만남 약속·인사 선물 전달
- 식대 결제: 미리 정한 쪽이 화장실 가는 척 결제 (양가 합산 청구 어색)
흔히 일어나는 갈등 포인트
① 식대 부담
어느 쪽이 낼지 미리 정해두기. 보통 만남 제안한 쪽 또는 남자 쪽. 정해놓으면 어색함 없음.
② 비용 분담 의견 차
상견례에서 깊게 들어가지 말 것. 큰 방향만 잡고 디테일은 다음에. "예단 어떻게 할지" 같은 건 상견례 후 부부끼리 정리 후 양가에 따로 전달.
③ 시간·장소 조정
한 가정 일정에 너무 맞추면 한쪽 부담 큼. 중간 지역·중간 시간 조율이 매너.
④ 격식 차이
양가 격식 수준이 다를 수 있음. 신랑·신부가 미리 양가 분위기 서로 알려주고, 너무 격식 차이 안 나게 조율.
지방·서울 양가 상견례
한쪽이 지방, 한쪽이 서울일 때 흔한 패턴:
- 서울 중간 지점에서 만남 (KTX·SRT 접근성)
- 호텔 객실 예약 (지방 가족 1박 옵션)
- 이동 비용은 각자 부담 또는 서울 쪽이 식대 부담
상견례 후 본격 결혼 준비
상견례 끝났으면 다음은 예식장·스드메. 결혼 비용 진단으로 큰 그림 잡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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